정형돈, ‘하숙집’ 운영 시작…
“단순한 예능 촬영 아냐”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방송인 정형돈이 반지하 하숙집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서는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운영을 위해 뭉쳤다.
해당 방송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에게 인생 수업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이다.
연남동의 빨간 2층 단독주택에 차려진 ‘정승제 하숙집’은 실제 하숙생들이 24시간 먹고, 자고, 생활한다.
방송에 앞서 정형돈은 “단순한 예능 촬영이 아니라 생활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그래서 생활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정말 많고,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밝혔다.
정승제 역시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의 성향이 어느 순간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선화는 메인 요리를 맡아서 척척 해줬고, 정형돈은 커피를 타주거나 하수구를 뚫어주는 등 실질적인 집안일을 많이 도왔다. 전 수학 상담을 주로 했다”라며 “3일 정도 지나니까 서로 말하지 않아도 움직이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일한 홍일점인 한선화는 “정승제, 정형돈 선배님이 살뜰하게 챙겨주셨고, 두 분의 숨겨진 면을 많이 보게 된 시간이라 좋았다”라며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많은 하숙집 식구들과 나눠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새롭고 행복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숙집 오픈 첫날, 정형돈은 하숙집 곳곳을 살펴보던 중 ‘정승제 사장님 방’을 보자 “간이침대도 있네”라며 부러워했다.
정승제는 곧장 “형돈이를 위한 방은 따로 있어”라며 친절하게 설명한 뒤 어디로 데려가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침대 하나만 달랑 놓인 반지하 방이었다.
심지어 정형돈의 방에는 하숙생을 위한 웰컴 키트와 이불들까지 잔뜩 쌓여 있어 창고를 연상시켰다.
이에 정형돈은 “여긴 창고 아니야? 너무 아랫것 방 같은데”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선화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보니까 반찬을 엄청 산처럼 쌓아놓던데”라며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오이탕탕이를 시작으로 콩나물무침, 소시지 구이 등을 뚝딱 완성했다.

정승제 역시 자신만의 레시피로 김치 제육을 선보였다.
그의 음식을 맛본 정형돈은 “끝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하숙생들 역시 감탄했다.
한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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