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별세 소식에 애도 물결
김우빈·신민아 커플도 근조화환 보내며 동참
두 사람은 오는 12월 부부의 연을 맺어

배우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에 故 이순재의 빈소가 차려졌다. 상주에는 아내와 아들, 딸이 자리해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 낙원이다.

빈소가 차려진 지 한 시간이 채 지나가기도 전에, 장례식장 앞은 고인을 추모하는 동료 선후배 및 관계자들이 보낸 조화로 가득 채워졌다.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나란히 원로배우 故 이순재를 애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로 배우 최불암, 나문희, 박해미, 임하룡을 비롯해 하정우, 안재욱 등 후배 배우들도 조화를 보내며 슬픈 마음을 전달했다. 가수 진성, 신원호 PD 등 방송가 인사들도 조문을 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재계 인사들 역시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거쳐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무대에 선 뒤, 1965년 TBC 1기 탤런트로 발탁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별세 직전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서 70년에 가까운 세월을 연극·드라마·영화·예능 전반에서 쉼 없이 활동해왔다. 지난 10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 전까지 이순재는 KBS2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무대에 오르는 등 그는 그야말로 한평생을 연기와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 대표적 원로 배우였다.
그리고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12월, 2015년부터 10년 간의 연애를 마무리하고 부부가 된다.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투병 과정에서도 곁을 지키며 돈독한 관계를 보여줬다. 그리고 드디어 12월 20일 부부로서의 서막을 연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배우로서 바쁘게 브라운관을 찾아올 예정이다. 신민아는 2026년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재혼 황후’로, 김우빈 역시 같은 해 tvN 드라마 ‘기프트’로 열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