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망 6주기
생전 마지막 말…“무섭다”
연예계 추모 이어져…

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6년이 흘렀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사망 하루 전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잘 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고, 몇 시간 뒤 “무섭다”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구하라의 비보에 팬들은 물론 연예계 동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바로 한 달 전, 구하라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설리 역시 사망 소식을 전해 연예계는 추도 물결이 이어졌다.

그러나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유가족의 상처는 끝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1월 13일, 고인의 49재가 치러진 이틀 뒤에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구하라 자택에 있던 금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자택에 있던 고가의 물건은 그대로 둔 채, 31kg 금고만 없어져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범인은 유가족이 49재를 치르고 몇 시간 집을 비운 사이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지난 2024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방송을 제작했다.
구하라는 생전 ‘버닝썬 게이트’ 피의자들과 고위 경찰의 연루 피해를 파헤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하라의 휴대전화에 보관된 내용이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는 자의 소행이거나, 버닝썬 사태와 연관된 인물로 의심 샀다.
한편, 2008년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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