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기부 의사 철회
중고 가방 가격에 깜짝
“다른 거 들고 올게요”

댄서 아이키가 애장품 무료 나눔을 예고했다가 돌연 기부 의사를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13일 아이키의 유튜브 채널 ‘아이키AIKI’에는 “미니멀리스트 호소인 아이키 살림 대 방출 다~ 드립니다! 버버리, 알렉산더 왕, EQL, 수저 세트까지 탈탈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키는 “잘산 아이템과 못산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못 산 아이템들은 무료 나눔 예정이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계획이다”라며 애장품 정리를 선언했다.
그는 EQL 코트, 수저 세트, 중고 디지털카메라, 아이폰 6S, 패딩, 알렉산더왕 하이힐 등 다양한 물품을 ‘못산 아이템’으로 꼽으며 나눔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물건이 적다며 놀라워하자 아이키는 “사실 안 쓰는 가방이 하나 있다”, “딸 연우에게 물려주려고 했던 가방이다”라며 뜸을 들였다.
곧이어 방으로 들어간 아이키는 “이거를 해야 미니멀리즘이라고 한다면 할게요”라고 말하며 화려한 무늬의 가방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이미지 검색으로 해당 가방의 가격을 확인하자 1,500달러, 한화 약 200만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격을 들은 아이키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동요하는 기색을 보였다.
결국 그는 “다른 거 들고나올게요”라며 황급히 나눔 의사를 철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키는 지난 6월 욕설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6월 21일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 올라온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에서 아이키가 “이런 XX년아”라며 욕설을 사용했고,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발언에 문제를 제기한 것.
이에 아이키는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경솔한 표현으로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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