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학비 ‘1200만원’ 사립초
“아이 기 죽이지 마라”
두 딸 육아 고민…‘영어 교육’

방송인 이지혜가 자녀들의 사교육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혜 깜짝 놀란 자식 3명 명문대 보낸 엄마가 ‘이혼’ 아닌 졸혼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세 자녀를 모두 서울대를 보낸 양소영 변호사를 만나 육아 비결을 공유받았다.
양소영 변호사는 “우리는 셋 다 영어 유치원에 보내서 실패했다.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말도 안 되는 애들이 하루 종일 영어만 해야 한다”라며 “우리 애들이 다 말이 많은데 하루 종일 몇 마디 못 했다. 아이들이 그렇게 우울해하는 줄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나도 첫째를 영어 유치원에 보냈지만, 고민이었던 게 이미 초등학교에서 영어 잘하는 반과 못하는 반 나뉜다. 엄마들이 초급반에 보내기 싫어서 영어 유치원을 계속 보낸다”라고 푸념했다.

그는 “둘째는 영어를 보여줘도 진짜 못 한다. 근데 책은 30권씩 읽는다. 그래서 일반 유치원에 보낼지 고민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양소영 변호사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로 아이들의 성적을 신경 쓰지 않았다”라며 “사실 예전에는 채점하는 날마다 아이와 싸웠다. 그걸 시어머니가 보시더니 ‘아이 기 죽이지 마라. 공부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 기를 죽이지 않는 거다’라고 하셨다. 그때 깨달았다. 그다음부터 시험 못 봤다고 하면 같이 울어주고 격려해 줬다”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다. 어제 태리가 받아쓰기 공부하는데 계속 틀려서 다그쳤다. 계속 언성이 높아지니까 태리가 나중에 울었다”라며 울먹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태리 양과 엘리 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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