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韓 정착 29년 만에 결혼 골인
예비 신부 미모의 승무원 출신
“오빠 되고, 아빠 됩니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마침내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럭키는 서울 반포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한국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일반인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고, 사회는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 전현무가 맡았다.
예비 신부는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호텔리조트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수년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럭키는 “축하할 일이 두 가지다. 결혼도 있고, 2세도 있다”라며 “오빠 되고, 아빠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그는 깔끔한 화이트 턱시도로 단정한 매력을 선보였고, 예비 신부는 단아한 미소와 올림머리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 럭키는 애프터 파티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하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식장에는 럭키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럭키는 “가야의 수로왕과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처럼, 한국과 인도의 문화를 함께 품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럭키는 1996년 여행 가이드로 한국에 입국한 후, 무역업과 인도 음식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