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프러포즈 비하인드 공개
기태영 노래 불러 “오 나의 요정”
홍진영 “태영 씨 알고 싶어”

유진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유진은 “결혼하면 잘 살겠다 싶었다. 가치관이 잘 맞았다”며 기태영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태영은 가정에 희생하는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경은 “태영 씨가 너무 궁금해진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표현이 과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진은 한때 서운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혼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프로포즈 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며 “친구가 전화로 아직도 프로포즈를 못 받았냐고 묻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눈물을 몰래 닦고 신혼집에 들어갔는데, 프러포즈 준비가 돼 있었다.
알고 보니 친구와 기태영이 미리 짠 계획이었다”고 반전을 전했다.

유진은 “영상을 트니 우리가 연애하던 시절 모습이 나왔다. 노래 목소리가 오빠였다.
아는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직접 불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노래 제목이 ‘오 나의 요정’이었다.
저한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가사로 썼다”며 당시 받았던 감동을 떠올렸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딸 로희와 로린을 두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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