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사채’ 고백
“집안에 빨간 딱지 붙었다”
약속 지키겠다는 의지 드러내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민정은 “고소 건과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인민정은 지난해 김동성의 전처 A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A 씨는 최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동기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결정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인민정은 “경찰은 작년 고소 당시 A 씨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 자료를 확인했고 A 씨가 고의적으로 거짓을 언급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경찰은 배드파더스 등재와 언론 인터뷰 등 일련의 행위가 사적 제재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던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인민정은 “작년에 알려드린 고소 건이 올해 다시 단독 기사로 나온 이후 김동성 씨와 저는 그동안 생계를 이어왔던 건설 일용직 현장에서 더 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양육비를 보내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사채까지 끌어썼고, 남편 김동성 통장이 차압됐으며 집안에 빨간 딱지까지 붙었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인민정은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반드시 양육비를 다 보내겠다는 약속만큼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A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 1인당 150만 원씩 월 3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
이후 A 씨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미지급했다면서 양육비 이행 명령 소송을 접수했다.
인민정은 이에 대해 “오빠는 ‘고의 회피자’가 절대 아니다. 채무가 가중돼 총 6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라며 양육비를 벌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노동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으로 데뷔해 2005년에 공식 은퇴했다.
그는 지난 2021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출연했고, 당해 인민정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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