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쿠팡 후기 남겨…
“정치 입문 전에도 알바해”
높은 노동강도 토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쿠팡’ 아르바이트 후기를 남겨 시선을 모았다.
3일 박 전 위원장은 SNS를 통해 ‘쿠팡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쿠팡 알바를 하고 왔다.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199,548원. 추가수당이 붙어 꽤 짭짤한 금액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비판 여론에 반박하듯 “내 SNS에 알바나 하라는 댓글이 그동안 못해도 천 개는 달렸을 거다”라며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도 약국, 카페(4층짜리 통카페를 오르내리며 식탁과 화장실 청소 업무), 서빙 등 다양한 알바를 해봤다”라고 밝혔다.

쿠팡 아르바이트의 악명이 워낙 높은 탓에 바짝 긴장을 했다는 박 전 위원장은 “밤 11시 55분에 셔틀버스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박 전 위원장은 “12시 40분쯤 도착해 물품 분류 일을 맡았다”라며 “레일 위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상품들. 여섯 개짜리 네 묶음을 한 번에 주문한 고객에게는 잠시 원망이 스쳤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네 시간 반을 일하고 꿀 같은 휴게시간이 주어졌다. 30분이 3분처럼 흘러갔고, 집에 가고 싶다는 충동이 아주 잠시 올라왔지만 조퇴를 하면 추가수당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이 그 마음을 잘 눌러냈다”라고 토로했다.
박 전 위원장은 글 말미에 “8시간을 꽉 채운 후 드디어 퇴근”이라며 “집에 오자마자 땀먼지를 씻어내고 네 시간을 죽은 듯 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무릎 아래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등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여러 차례 저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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