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유연석 출연 검토 중
유연석 ‘돌싱남’ 역 물망
8년 만에 ‘재회’ 하나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의 재회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마이데일리는 서현진과 유연석이 MBC 새 드라마 ‘라이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서현진과 유연석이 MBC 새 드라마 ‘라이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출연이 성사된다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MBC의 야심찬 신작 ‘라이어’는 완벽했던 첫 데이트 다음 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는 두 남녀가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폭풍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거칠게 휩쓸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연석이 심장외과 전문의 ‘돌싱남’ 민준호 역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이다.

민준호는 부드럽고 반듯한 얼굴에 보기 좋은 체형, 높은 지능과 선한 성품까지 갖춘 ‘완벽남’이다.
아내와 사별한 뒤 중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던 그는 아들의 선생님 강지선을 만나 오랜만에 떨림을 느낀다.
서현진은 예술중학교 논술교사 강지선 역으로 낙점됐다.
강지선은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며 ‘정직’보다 타인의 ‘거짓’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깨우친 인물이다.
그는 운명처럼 만난 민준호를 ‘매너 좋은 학부모’라 생각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앞서 서현진은 전작 ‘블랙독’에서 교사 역을 맡았고, 유연석 역시 ‘슬기로운 의사생활2’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여러 차례 의사 연기를 보여준 바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오는 12월 공개되는 JTBC 새 드라마 ‘러브 미’에 출연한다. 유연석은 현재 SBS 예능 ‘틈만나면,’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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