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기간 끝에 ‘아기’ 찾아와
‘쌍둥이’ 소식 전해
아들→딸로 성별 바뀌었다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요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짜 한 달 동안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혹시 성별 또 바뀔까 봐 심장이 쪼그라들었는데 이젠 정말 확실하다고 해서 공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함께 게재한 영상에서 “젠더리빌 파티 기억하시죠? 둘 다 아들! 근데 20주 정밀초음파 때 갑자기 성별이 바뀌었어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또 “그로부터 한 달 뒤 24주 검진! 혹시 또 바뀔까 봐 아무한테도 말 못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또 남편 최성욱을 언급하며 “이제는 남매둥이입니다. 딸 아빠 된 거 축하해”라고 기쁨을 나눴다.

앞서 지난 2월 김지혜는 “6년간의 긴 난임기간 끝에 아기가 드디어 와주었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쌍둥이맘 당첨입니다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 되길 엄청 기도했었는데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특히 임신 후 여러 차례 딸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왔던 김지혜는 드디어 뱃속의 아이가 쌍둥이 남매라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여자아이여도 가끔 성별이 구분 안될 때가 있다” 등 축하를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간의 갈등을 고백했으나,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김지혜는 현재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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