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악플러에 강경 대응 예고
합의, 선처는 “없다”

가수 지드래곤이 최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드래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가 심각하며, 이를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모욕, 개인정보 침해 등의 행위는 정보통신망법과 형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며,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임을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팬들의 제보도 법적 대응에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며 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법적 절차가 필요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법적 절차를 즉각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의 첫 번째 막을 올렸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드래곤이 오랜 팬들과의 만남을 기념하는 중요한 무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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