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멍투성이 얼굴 공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게시
드라마 ‘사마귀’ 하반기 방영

배우 고현정이 촬영 도중 멍투성이 분장을 한 얼굴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 팬 여러분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 속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과 미끄럼틀을 타거나 그네를 타는 귀여운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그가 변영주 감독, 동료 배우들과 함께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서도 고현정이 얼굴에 시퍼렇게 물든 멍투성이 분장을 한 채로 찍은 셀카가 가장 눈에 띈다.
해당 모습은 오는 9월부터 방영될 드라마 ‘사마귀’의 촬영 현장 모습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에 방영될 드라마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 후 드라마 ‘모래시계’, ‘봄날’, ‘히트’, ‘선덕여왕’, ‘여왕의 교실’, ‘리턴’, ‘마스크걸’, 영화 ‘해변의 여인’, ‘여배우들’ 등에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상 이유로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의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달 큰 수술을 마친 후 회복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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