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운영 식당에서 모습 감춰
“11월 중반, 12월 이후 돌아올 것”
사생활 폭로 당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도 모습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엑스포츠뉴스는 트리플스타가 본인이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이에 트리드 측은 트리플스타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으며, 11월 중반 혹은 12월 이후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리드 측은 “예정대로 1일부터 테이블 예약을 접수할 것”이라며 “다음 달쯤부터는 셰프님이 매장에 오셔서 요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동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와 전 연인 B씨가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는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양다리 의혹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A씨는 과거 트리플스타가 작성했다는 반성문과 편지 등을 공개해 폭로했다.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이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지금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해명했다.
또 트리플스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리플스타 업무상 횡령 혐의,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최근 트리플스타 전처 폭로가 있었다.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는 주장 중”이라며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형법 제356조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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