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스타 사생활 폭로 당해
전처 A씨와 전여친 B씨 인터뷰 공개
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전처와 전여친에게 사생활을 폭로 당했다.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와 전여친 B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트리플스타는 A씨와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으나, 3개월 뒤에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A씨는 “학생이었던 트리플스타를 취업시키기 위해 샤넬백 등으로 로비했다”라며 “미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X씨)가 있었다. 그 언니 친구가 ‘아틀리에 크렌’과 ‘베누’에 연줄이 있어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털어놨다.
경력이 없는 학생이 미슐랭에 들어가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며, A씨는 트리플스타의 취업을 위해 샤넬백 2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리플스타 측은 “A씨가 샤넬백을 사준 건 안다. 그런데 가방을 줬다고 취업이 가능한 곳인가? 그냥 A 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제가 이메일을 넣었다. ‘아틀리에 크렌’은 익스턴십으로 일했다”라며 “‘베누’에서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 달 만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샤넬백 때문일까?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A씨는 트리플스타와 사귈때 여자 문제가 늘 있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매체를 통해 트리플스타가 직접 작성한 반성문, 편지, 카톡 등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트리플스타 측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지금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여자친구였던 B씨는 트리플스타에게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B씨는 “여자 문제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제가 그중 1명이 될 줄 몰랐다. 다툼조차 없었고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시기에 다른 여자분이랑 양다리 걸치고 있더라. 사과라도 받으려 연락했지만, 연락도 안 됐다”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결혼과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문도 들었다. 배신감에 상처가 컸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B씨의 주장에 트리플스타는 “B 씨와 길게 만난 건 아니다. 1~2개월 정도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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