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
한 달 만에 상반된 근황 전해
부동산 자산 300억, 전체 자산 500억
빚이 100억 원이라고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이 반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사노라면’에서는 뚝딱이 아빠로 잘 알려진 김종석이 출연해 대형 카페 3곳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김종석은 100억 원대 빚 떄문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모텔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에 상반된 근황을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김종석은 총 빚이 100억 원 정도에 달하지만 현재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이 300억 원, 전체 자산이 500억 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1호점 대출이 아마 18억이 될 거다. 큰 문제가 없는게 얼마 전에 부동산 가서 1호점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물어봤다. 저는 팔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150억은 넘더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석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하남시 등에 집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김종석은 ‘특종세상‘에서 김종석은 “매달 손실이다.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이런 거로 해결하기 힘들다. 지금 상황이. 이 상태로 앞으로 1년 가면 저는 다 망할 거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김종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갖고 있는 채무 100억 원은 자산 500억 원의 20%에 불과하며, 방송에서 보여진 허름한 숙소도 제작진이 준비한 장소였다고 주장했다.
현재 ‘특종세상’의 해당 방송분은 MBN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MBN 측 관계자는 21일 여러 매체를 통해 “개그맨 김종석 씨를 다룬 ‘특종세상’(2024년 9월 12일 방송)이 방송 내용상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어, 지난 10월 20일 ‘사노라면’에서 내용을 좀 더 보강 취재해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속 취재를 보강한 ‘사노라면’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특종세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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