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판정 받았었어…
극복 후 ‘슈돌’ 합류
가수 정미애가 설암 3기를 극복하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0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정미애가 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촬영분은 10월 초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정미애는 슬하에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둔 다둥이 엄마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육아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미애는 2020년 넷째 아이를 출산한 뒤에도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21년 설암 3기 진단을 받아 활동을 돌연 중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8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온 정미애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최근 “혀에 생긴 암은 초기였는데 임파선이 연결돼 있다 보니 전이 때문에 3기 판정을 받았다. 정말 놀랐다. 하루도 울지 않은 날이 없다. 마침 암 판정을 받을 때가 넷째 돌 때였다. ‘그냥 살기만 살자’는 마음으로 돌잔치를 하고 병원에 가서 바로 수술을 했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암 진단 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최근 ‘불후의 명곡’, 합동 콘서트 ‘꽃’ 등으로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그는 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남매와 함께하는 새로운 육아 일상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정미애 가족이 보여줄 따뜻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미애의 육아 도전기는 오는 10월 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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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근
방송에서 많은 활동을 부탁합니다
김창근
방송에서 많은 활동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