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줄… 풍자, 방금 전해진 충격 소식

유튜버 풍자
해외서 신용카드 복제 피해
“어디서 당한지도 몰라”

유튜버 풍자가 해외에서 신용카드 복제 피해를 당했다.

지난 4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를 통해 ‘카드 사기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풍자는 “제가 진짜 살다 살다 별일을 다 당했다”라며 “카드 사기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3~4개월 전 태국으로 해외 캠핑을 떠난 풍자는 “보름인가 20일 정도 지났는데, 한국 돈으로 1,000원이 결제됐다가 취소가 됐다는 문자가 왔다. 그다음 날 300원이 결제됐다가 취소가 됐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소액으로 결제가 되고 취소돼 풍자는 “태국에서 결제했던 것들이 취소되고 있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큰 금액이 결제되고 취소되자, 불안해진 풍자는 결국 해외 결제를 차단했다고.

이어 “그런데 나도 해외 결제를 써야 할 일이 있지 않나. 그런 게 막히니까 다시 풀어달라고 했다. 근데 은행원이 풀어줄 수가 없다고 했다. 혹시 풀어줬다가 피해가 생기면 문제라고 걱정하더라. 사정을 해서 풀어달라고 하자, 결국 풀어주셨다. 은행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연락하라’고 그러더라”라며 설명했다.

풍자는 “그리고 있다가 3일 뒤에 2만 원이 결제되고 취소가 안 되더라. 그러더니 계속 결제가 올라왔다”라며 결국 해외 결제를 차단 시켰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해외에서 쓴 카드 중 하나가 복제가 된 거다. 정확한 피해 경로는 알 수가 없다고 하더라. 결국 은행에서 카드 재발급 받았다. 그거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기 피해로 멘탈 붕괴가 왔다. 이번에도 해외에 나간다. 그래서 현금 찾아 놨다. 진짜 현금이 답인가 싶다. 여러분도 해외 나가면 카드 사용 조심하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