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아들 성장판 검사
최민환 아들의 과다한 스트레스
아내 율희는 행복한 싱글 라이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또래보다 성장이 늦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민환의 삼남매가 신체검사를 받는 장면이 담겼다. 첫째 아들인 재율은 성장판 검사까지 시행했다.
검사 결과 최민환의 키는 115.2cm, 17.8kg으로 키는 하위 39%, 체중은 하위 9%에 속했다. 성장판검사까지 마치자 재율이의 키는 175cm, 오차범위 5cm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최민환의 쌍둥이딸 아린이와 아윤이의 경우도 키와 몸무게가 또래들에 비해 하위 10%미만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발표한 의사는 “세 남매 모두 조금씩 느리게 성장 중이니 식사와 잠에 신경을 쓰고 감기도 덜 걸리는 게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장했다.
이후 의사는 재율이에게 평소에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재율이는 말 없이 한 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의사가 “재율이가 다른 것들은 괜찮지만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상태”고 말하자 재율이는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아파요”라고 답했다. 이에 의사는 “첫 째라서 동생들 돌보느라 힘든 부분도 있을 테고 재율이가 성장하면서 생각도 많아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검사 결과에 최민환은 “아이라서 저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는 줄 몰랐다”고 출연진들에게 설명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의 걱정도 잇따랐다. 많은 이들은 “첫째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부모님의 이혼이 큰 상처로 남았을 것”이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최민환은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세 자매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2023년 12월 이혼하여 양육권을 갖게 되었다.
율희의 경우 전날에도 인플루언서로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 자신의 친구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 등 솔로라이프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팬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자신의 솔로 생활에 대해서 “솔로기간이 불안하지 않다. 소중한 친구들도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잔잔하니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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