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오는 9월 개봉 확정
황정민, 정해인 주연으로 기대감↑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2’가 오는 9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오늘(20일) 배급사 CJ ENM 측은 “‘베테랑2’가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8월 개봉해 누적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은 ‘베테랑1’의 속편이다.
1341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베테랑1’은 당시 90억원의 제작비로 1000억원 넘는 수익을 기록한 한국영화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베테랑2’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지난달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베테랑2’는 “<존 윅 4> 이후 가장 완벽한,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놀라운 액션!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등장”(Screen Daily), “더 강렬해진 액션, 더 탄탄해진 스토리텔링,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부당거래>,<베를린>,<베테랑> 등 ‘액션 키드’로서 장르 영화를 일궈온 류승완 감독표 액션범죄 수사극의 귀환이라는 호평과 함께 더 거칠고 진해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베테랑2’는 ‘베테랑1’ 오리지널 캐스트 및 스탭들이 의기투합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최강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서도철(황정민)의 눈에 들어 새롭게 합류한 형사 박선우 역인 배우 정해인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강력범죄수사대의 변화는 ‘베테랑2’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편 9년 만에 관객들 곁으로 돌아온 베테랑2’는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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