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올해로 결혼 11주년
화가로 변신한 이효리, 7월 사진전 개최
“근본 없는 취미미술이지만..”
가수 이효리가 화가로서 사진전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오늘(18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그림은 셀프테라피랄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시절 추억인 이발소 풍경,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본인의 자화상 같은 그림부터 인간의 감정을 다룬 그림 등 이효리의 소중한 추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담겨있었다.
특히 취미 미술이라고 밝힌 이효리의 말과 달리 공개된 작품은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효리는 “근본 없는 취미 미술이지만 궁금하시면 7월에 열리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사진전에 구경오세요~^^ 엄마와의 첫 여행을 기록하는 사진들과 부끄럽지만 제 그림 몇 개가 전시될 예정입니다“라며 사진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근본은 없다지만 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림들”, “그림에서 효리님을 더 들여다 볼수가 있네요”, “거침없는 드로잉과 색감들이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지요”, “역시나 효리님 다재다능하시네요” 등 화가로서의 데뷔를 예고한 이효리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있다.
특히 “그림은 판매도 하시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판매는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효리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그린 작품들을 종종 공개해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이효리의 친언니가 서양화가 이애리 작가로 알려지면서 타고난 예술가 집안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올해로 결혼 11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태어나 처음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톱스타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내는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출연해 가정사를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와 그의 모친이 출연하는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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