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성인 되자마자 개명 신청
안젤리나 졸리 이혼 이유
브래드 피트가 딸 개명 소식에 분노와 슬픔을 드러냈다.
3일, 한 해외 보도 매체는 “피트는 샤일로가 자신의 성을 버린 것을 알고 속상해하고 있다. 그는 샤일로가 태어났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느낀 적이 없다. 항상 딸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녀를 잃었다는 사실은 브래드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매우 슬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는 지난달 18번째 생일을 맞이하자마자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하는 개명 신청을 했다.
본인이 직접 돈으로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개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샤일로 뿐 아니라 비비안, 자하라 역시 공식적인 곳에서 본인 이름을 기재할 때 ‘비비안 졸리’, ‘자하라 말리 졸리’ 등 피트 이름을 제외한 이름을 기재해 온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등을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자녀들의 양육권 문제를 두고 치열한 법적 다툼을 벌인 끝에 공동 양육권을 갖기로 했으나, 자녀들은 브래드 피트를 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팩스,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샤일로, 비비언, 녹스를 낳아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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