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교에서 마주치면 깜짝 놀랄 정도로
예쁜 외모로 인기 많았다는 배우 우희진
“지금 블랙핑크 수준이었다”
과거 ‘동양의 올리비아 핫세’라고 불리던 배우 우희진(49)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우희진, 예지원, 양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희진은 예전과 같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고, 예지원은 과거 우희진을 대학교에서 봤던 당시를 회상했다.
예진원은 “대학교에서 우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지금의 블랙핑크“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인기가 장난 아니었을 것 같다”고 묻자 우희진은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골드미스 우희진, 예지원, 양정아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고, 우희진은 “기억도 안난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저는 제가 좋아해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얼굴을 안 보는 줄 알았는데 보더라”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 MC들이 결혼 생각을 묻자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며 “지금이 좋다. 혼자 잘 논다. 혼자 있을 때의 평안한 감정 상태가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아와 김승수의 스킨십을 본 우희진은 “남자친구 아닌 사람과 저런 스킨십 안한다”며 “예전에 후배들이 스킨십하면 뒤로 불러 ‘동생이니까 가만있었지만 이거 하지마’라고 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인 우희진은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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