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토니안
김재덕과 15년 동거생활 끝
4달 만에 근황 전해
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김재덕이 15년 넘게 했던 동거 생활을 마무리했다.
최근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친구와 함께 살던 집에서 온전히 자기 혼자 살게 된 토니를 위해 이번에 토니스타일로 집을 바꾸기로 했다”라고 게재했다.
그러면서 “편의점도 없애고, 바도 없애고. 밝고 따뜻한 감성의 토니를 위한 하우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라며 “누나가 다 알아서 하라는 너. 덕분에 나는 신이남”이라고 말했다.
토니안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재덕과 1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토니안은 “같이 살자고 제의는 제가 먼저 했다. 아끼자는 취지로 같이 살게 됐다. 30살부터 살아 지금 제가 45살이니 15년 차 동거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거의 사실혼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성시경은 “헤어지면 재산 분배는?”이라며 궁금해했고, 토니안은 “고민한 적 있다. 저희가 강아지 2마리를 키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이 들 때도 있다. 느낌이 중년 부부 정도가 아닌가 싶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1일 토니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달 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너무 오랜만이다. 한동안 정말 바쁘기도 했고 안색도 안 좋고 살도 쪄있다 보니 사진도 못 올리겠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이제 좀 살도 부기도 빠져서 오랜만에 사진도 찍어본다”라며 셀카를 공개했다.
이어 “다들 정말 너무 보고 싶다. 이제 근황 자주 올려보겠다. 나를 잊지 말라”라며 해시태그로 “얼마 만이야.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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