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최근 인터뷰
‘시그널’ 시즌2 직접 언급해
대본 집필 중인 김은희 작가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 시즌2에 대해 직접 언급해 화제다.
이제훈은 20일, MBC ‘수사반장 1958’ 종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제훈은 ‘수사반장 1958’ 외에도 ‘시그널’, ‘모범택시’ 등 시리즈물이자 장르물에 강한 이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작품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어떻게 귀결되고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에 대해 상상을 하면서 매 작품을 보게 되더라. 그런 제 마음이 작품을 연기하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보였을 때 전달이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사필귀정, 인과응보에 대해서 사회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작품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걸 원하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을 좋아해 주시고 저도 동시에 그런 작품에 끌리는 게 아닐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최근 ‘시그널’ 작가 김은희가 시즌2 대본 집필 중인 것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제훈은 “2부까지 쓰셨다고 하더라. 작가님이 더 많은 회차들을 쓰시면서 이야기하실 것 같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다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조진웅, 김혜수 등 전 시즌을 함께 했던 배우들에 대해서는 “다른 선배님들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설마 저 없이 쓰진 않으시지 않겠나. (대본을) 기다리고 있다. 주신다고 했는데, 빨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제훈, 조진웅, 김혜수 등이 출연한 ‘시그널’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뒤 꾸준히 시즌2를 원하는 팬들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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