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스타’ 김민우
26일 비연예인과 재혼
전 아내와는 사별
가수 김민우(55)가 오는 26일 비연예인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14일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에 의하면 ‘입영열차 안에서’ 등 히트곡을 발매한 김민우가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가 입수한 청첩장에는 “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 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루려 합니다”라며 “이 두 사람을 지성으로 아끼고 돌봐주신 여러 어른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 두 사람의 장래를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민우는 “같이 한 길을 잘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민우는 지난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 뿐야’로 데뷔했다.
김민우는 데뷔 3개월 만에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한 앨범에 두 번이나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민우는 지난 2009년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17년 희귀 질환인 혈구 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으로 아내를 떠나보냈다.
이후 김민우는 가수 활동을 접고 2004년 지인의 소개로 자동차 판매회사에 입사했다.
김민우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자동차 딜러로 근무 중이며, 지난 2016년에는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지난 2월 김민우는 “(재혼은) 내가 못 하는 부분을 도와줄 수 있다”라며 재혼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