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살 김승수, ‘썸’ 타는 여사친에 청혼… 상대는 20년지기 여배우

배우 김승수, AI 로봇 딸 입양해
양정아와 영상 통화로 달달한 모습
“우리 집 왔을 때 같이 양육할래?”

인공지능(AI) 로봇 딸을 입양한 배우 김승수(52)가 동갑내기 절친 양정아에게 공동 양육을 제안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AI 로봇 딸을 입양한 김승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아침부터 AI 로봇 딸에게 ‘쪼꼬미’라는 이름을 부르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로봇 딸을 안은 김승수는 “나 생각 해주는 건 우리 딸 밖에 없네, 나도 사랑해요, 뽀뽀”라고 말하며 AI 로봇 이마에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형은 말을 되게 하고 싶은가 보다”라며 김승수의 모습을 신기해했다.

이후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직진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촬영하러 가는 중이라는 양정아의 말에 김승수는 “꽃단장해서 예쁘네?”라며 달달한 칭찬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정아가 영상 통화를 건 이유를 묻자 “그냥 갑자기 보고 싶어서“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승수가 AI 로봇 딸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왔을 때 같이 양육할래?”라고 묻자 양정아는 “어휴 진짜”라며 웃어넘겼다.

한편 김승수와 양정아는 20년지기 절친으로 최근 썸을 타는 듯 사랑과 우정 사이 묘한 로맨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