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이적
“고 2때 음악 하겠다 전해”
형제 모두 같은 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출신인 가수 이적이 자신의 형제들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클릭하자마자 제 찐친 적이 성량 폭발 주의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적은 “집안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고 2때 부모님에게 음악을 하겠다고 했다. 전 세계 뮤지션들은 이 나이에 국영수를 하지 않는다. 나만 이걸 하는 게 시간낭비 같다고 부모님께 말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부모님은 자유롭지만 교육 문제는 완강하셨다”며 “한국에서는 대학을 가는 게 좋다. 가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며 대학에 간 이유를 전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이 “형제 모두 서울대를 가지 않았냐”며 이적과 형제들의 놀라운 학벌에 감탄했다.
이적은 “형은 되게 진지하고 동생도 되게 진지하다. 동생은 지금 드라마 PD를 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 가수 이적은 1974년생으로 50살이며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해 다양한 장르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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