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오는 12월 결혼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여성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13일 더팩트 단독 보도에 의하면 엄기준은 비연예인 여성과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그간 엄기준은 일반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나이와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인적, 지인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어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엄기준은 “2024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전해주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라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게는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고 합니다”라고 결혼 발표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엄기준의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엄기준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현재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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