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으로 알려진 유재석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과 얘기 도중
결혼반지 안 끼는 이유 공개
유재석이 방송 중 결혼반지를 끼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 핑계고:유재석,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영상이 개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같은 소속사인 페퍼톤스의 신재평, 이장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페퍼톤스를)모르는 분들이 계실까요?”라고 하며 확실치 않다는 반응을 보여 해명을 하다 또 “페파톤스”라고 잘못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두 분의 전체적인 인상 자체가 왠지 모르게 신뢰가 굉장히 간다. 장원이는 투자회사 느낌, 재평 씨는 게임 회사 느낌이다. 의상도 약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날 촬영을 위해 옷을 빌려 입고 왔다는 이장원은 유재석이 자신의 결혼 반지를 발견하자 “이건 빌린 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신재평에게는 “왜 결혼반지 안끼냐”라고 물었고, 신재평은 “결혼반지 처음에는 꼈는데 연주하는 데 걸리적거려서 뺐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 역시 공감하며 “저도 프로그램 촬영하며 혹시라도 긁히고 그럴까봐“라며 방송 중에는 결혼 반지를 끼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과 신재평은 20년동안 함께 활동한 만큼 비슷한 성격을 보여줬다. 이어 유재석의 말실수를 하나하나 다 꼽아 유재석이 불평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로운 유재석 뒤집개가 나타났다”, “은은하게 웃겨준다”, “유재석 공격(?)가능한 연예인 오랜만이다”며 세 사람의 케미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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