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공연
국내 반응은 ‘라이브’ 논란
외신 반응은 극찬
그룹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에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르세라핌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무대를 꾸몄다.
르세라핌의 무대 후 미국 빌보드는 “르세라핌은 대규모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10곡의 세트리스트 내내 관객들을 춤추게 했다”라며 “르세라핌에게 핫하고 재밌는(hot and fun)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르세라핌의 무대를 꼽는 등 극찬했다.
이어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 섰다. 이 기록은 다섯 멤버가 (그간) 음악계에 끼친 영향력이 어떤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NME는 “르세라핌은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함께 손을 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르세라핌을 보고 있으면, 이 그룹이 ‘코첼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은 서로 의지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떼춤’을 이끌어낸 르세라핌에게 “르세라핌은 40분 만에 사하라(Sahara) 스테이지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코첼라’ 무대에서 미공개 곡 ‘1-800-hot-n-fun’을 공개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오는 20일 ‘코첼라’의 두 번째 무대를 앞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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