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탄생
류준열, 한소희 열애 인정
혜리에게 공개 사과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우 한소희는 자신을 둘러싼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하며 류준열과 올 초부터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는 관계라고 열애를 먼저 인정하며 팬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류준열의 소속사 역시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어제 하와이 목격담을 시작으로 류준열의 사생활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올라와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행지에서 양해 없는 촬영과 목격담에 공식적인 확인보다는 사생활 존중을 부탁드린 것인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 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을 엄포했다.
한편 지난 15일 하와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한소희와 류준열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과 오랜 기간 열애를 하고 지난해 결별한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두 사람이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환승연애 루머가 퍼지자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승연애를 부인하며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발언을 해 논란의 불씨를 피웠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찌질한 게 맞다”며 “사과드린다”라고 혜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환승연애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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