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X김대호 만남
프리선언 독촉하다 재산 자랑
청담동 건물 65억에 매입
장성규가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프리랜서’ 선언을 독촉했다. 회사를 나온 뒤 얻은 ‘건물’ 덕을 본 듯한데.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출연료 4만원 안 괜찮습니다.. 상 받고 퇴사각 재는 김대호’ 편이 공개됐다.
현재 대세 아나운서로 손꼽히는 김대호의 ‘프리 선언’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는 먼저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성규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김대호는 장성규에게 “얼마나 벌었어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으며, “나는 빠른 은퇴를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 방법은 경제적 자유밖에 없다. 이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30억 원 이상이 있으면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대호야 (MBC) 나와”라며 3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간접적으로 밝혀 눈길을 잡았다.
장성규는 지난 2019년 JT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2년 후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지상 4층 규모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장성규는 수십억 원의 대출을 받아 해당 건물을 매입했는데, 향후 방송 관련 사업 목적으로 과감한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건물의 시세는 1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대호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성규와 2011년 데뷔 동기인 김대호가 장성규를 따라 프리의 길을 걷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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