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사막 투어
대세 배우 고규필 호수 입수해
소금 호수 체험 후 반응 눈길
‘위대한 가이드’ 이집트 사막의 숨은 매력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7회에서는 가이드도 고객도 대만족한 이집트 여행기가 그려졌다.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새미 라샤드는 사막 여행자들의 성지라는 ‘시와’ 마을을 방문,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시와 사막의 소금 호수를 몸소 체험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억 년 전 과거엔 바다였다는 시와의 사막은 현재 이집트 소금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었고, 염전 곳곳엔 수백 개의 아름다운 소금 호수가 자리 잡고 있었다.
고객들이 소금호수의 에메랄드빛을 바라보며 그저 감탄만 내뱉고 있던 때에, 가이드 새미가 “소금 호수의 핵심은 염도로 인해 몸이 저절로 뜨는 것”이라며 입수를 제안했다. 이에 소금 호수에 차례로 몸을 담근 고객들은 자연스레 떠오르는 몸으로 호수 곳곳을 수영하며 행복해했다.
무엇보다 고규필은 “물이 제 덩치를 견뎌낸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너무 신비한 체험이었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가에도 미소를 짓게 했다.
이후 멤버들은 시와의 하이라이트인 사하라 사막 투어에 나섰다. 투어를 앞둔 새미는 “가이드가 아니라 같이 여행하는 사람으로서 꼭 가고 싶은 코스였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고, 마찬가지로 고객들도 “사막은 항상 꿈꿔왔고 가슴 속에 품어왔던 장소다”, “내가 진짜 사막을 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감격에 젖었다.
이 외에도 멤버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갖게 한 사하라 사막 투어의 코스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이날 순수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끈 배우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해 아역 배우로 생활했으나, 최근까지 무명 배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아 단숨에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규필은 9년 열애를 이어온 가수 에이민과 지난 12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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