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안나 파비올라
자택서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
목과 머리에 칼에 찔린 상처
유명 인플루언서 안나 파비올라가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안나 파비올라는 지난 10월 4일 멕시코 누에보 레온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안나 파비올라가 어린이집에 있는 아들을 데리러 오지 않자 수색이 시작됐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안나 파비올라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안나 파비올라는 알몸으로 침대에 있었으며 목과 머리에 칼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얼굴은 베개로 덮여 있었다.
현재 당국은 안나 파비올라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안나 파비올라의 전 남자친구인 35살 남성은 안나 파비올라의 집에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나 파비올라의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삶이 이렇게 끝나다니. 어린 아들도 너무 안타깝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안나 파비올라가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누가 누구를 흉내내고 있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누가 누구를 질투하는지 알 수 있다”는 글이 적혔다.
한편 안나 파비올라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여러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모델 활동, 광고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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