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앰버서더 문가영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
우아한 골드 드레스로 완벽 비주얼 자랑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배우 문가영이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문가영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2025 봄/여름 컬렉션 이탈리아 뷰티(Italian Beauty)’ 공개 행사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초청받았다.
문가영은 골드 시퀸으로 장식된 화려한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마를린 백을 매칭한 룩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돌체앤가바나 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참석 소식으로 현지 외신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었고, 쇼 장에 도착한 문가영은 의상의 고혹적인 분위기에 걸맞은 당당하고 우아한 애티튜드로 현장에 모인 팬과 취재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문가영은 쇼 장에서 돌체앤가바나의 듀오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inico Dolce),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영화배우이자 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과 함께 나란히 앉아 쇼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가영은 이날 저녁 이어서 진행된 브랜드 애프터 파티와 디너 행사에도 참석, 블랙 수트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지난해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문가영은 이후 브랜드 글로벌 캠페인과 이벤트에 참석해 감각적인 패션 센스와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문가영은 올해 초 노팬츠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F/W 2024 패션쇼에 참석한 그는 검은색 란제리 룩을 입고 쇼장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 아역으로 데뷔한 문가영은 차기작으로 2025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극 중 문가영은 악바리 근성 하나로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용성백화점에 입사한 프로 일잘러. 무조건 참는 것보다 가운뎃손가락을 들고 싸우는 게 익숙한 본부장 킬러인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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