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정 도박’ 신정환, 연예인 ‘1호’ 됐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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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호 연예인 됐다…
정형환 대표와 두터운 신뢰 바탕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MHN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고라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정환은 요식업 및 밀키트 관련 사업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나 방송 활동 측면에서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이에 콘텐츠월드 정형환 대표가 제작사와 별개로 고라니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신정환을 소속사 1호 연예인으로 영입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20년 전 방송가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환 대표는 당시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의 ‘비교체험 극과 극’ 코너를 연출하던 제작 PD였다.

정형환 대표는 신인 시절이던 그룹 컨츄리꼬꼬를 해당 코너에 출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나아가 개그맨 남희석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4주간 자리를 비웠을 당시에도 컨츄리꼬꼬에게 야외 진행을 과감히 맡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 세월 동안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두 사람은 결국 매니지먼트 계약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정형환 대표는 해당 매체에 “신정환과 오랜 인연으로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맺게 됐다. 뎅기열 사건으로 16년째 공중파 방송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반성하는 마음은 그대로다. 대중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뒤 1998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으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도박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후 16년간 자숙한 신정환은 최근 식당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확히 16년 정도”라며 “쉬는 시간이 길었기에 지금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살지 않나 싶다. 젊었을 때는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란 자만심도 있었지만 이제 옛날 생각을 지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업자득으로 젊은 날을 그렇게 만들었기에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다녔다”라며 가족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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