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표 차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무효표 2277표…수작업 방식 진행
맹정섭 측 “‘부정선거’ 주장 아냐”

124표 차로 희비가 엇갈린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가 재검표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충청북도선관위는 충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에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5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기계 개입을 배제한 수작업 방식으로 재검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맹 후보 측은 지난 8일 충북도선관위에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맹 후보는 “무효표가 다수 발생했고 새벽에 선거 결과가 뒤집히다 보니 개표 요원들의 체력적인 한계로 혼선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검표 과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충북선관위는 맹정섭 후보 측이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 소청인이 법적 자격을 갖추고 기한 내에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았으며 선거 소청 과정에서 득표수 확인을 위한 증거조사의 필요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것이 선관위 측 입장이다.
가장 주목받는 지점은 두 후보 간의 표 차이보다 훨씬 많은 무효표 규모다. 당시 충주시장 선거에서 집계된 무효표는 총 2277표로 당락을 결정지은 124표의 18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러면서 맹 후보는 “투표자 수와 개표 수에 차이가 있었다는 제보와 무효표 2277표 중 일부가 유효표로 볼 수 있는 표가 더러 있었다는 제보도 있었다”라며 “재검표를 통해 이를 명확히 확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 지역 지방선거 투표지 재검표는 12년 만이다. 2014년 괴산군의원 재검표에서는 표차가 일부 조정됐으나 최종 당락은 바뀌지 않았다.
맹 후보 측은 이번 소청이 ‘부정선거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거리를 두었다. 맹 후보는 “단 한 번도 부정선거를 주장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이는 법률이 보장한 절차적 권리의 행사이며 선거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한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댓글3
물방개 참 못되었네.그러면 못써여 우리 국힘당 욕먹어요...그러지 마세여 부탁입니다.
물방개
그냥 너히 당(더블)으로 뺏어가도둑놈들아......
그냥 너히 당(더블)으로 뺏어가도둑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