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전연인 이소라와 재회
교제 당시 긴급체포 영상까지 화제
신동엽 과거 대마초 혐의로 체포
최근 전연인 관계였던 신동엽과 이소라의 23년 만의 재회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새롭게 런칭한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에 신동엽이 첫 게스트로 초대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영상 속에서 신동엽은 “어… 그때… 우리가 헤어진 게 2000년도인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 결별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며 두 사람의 결별에 큰 영향을 준 ‘신동엽 긴급체포’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신동엽은 지난 1999년 12월 14일 방송 녹화 중 대마초 흡연과 밀반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구속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신동엽이 자택과 친구 오 씨의 집에서 6차례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미국에서 이를 밀반입했다”며 이영자와 함께 ‘기분 좋은 밤’을 녹화 중이던 신동엽을 구속했다.
이후 신동엽은 “대마초 흡연은 유죄이나 밀반입은 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고 벌금형과 함께 한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신동엽은 해당 사건으로 한때 결혼까지 약속했던 여자친구 이소라와 결별했다.
당시 이소라는 MC를 맡고 있던 ‘한밤의 TV연예’에서 차마 연인의 구속 소식을 전할 수 없어 그대로 방송을 펑크내고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이후 2001년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으며,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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