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원정대’ 정호영 셰프
물만 마셔도 살찐다며 억울
어마어마한 먹방 수준 눈길
정호영 셰프가 뻔뻔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긴다.
1일 방송되는 IHQ <미친 원정대>에서는 일본에서 요리 솜씨를 뽐낸 정호영 셰프의 오마카세가 공개된다.
이연복, 원영호 셰프, 2AM 창민과 함께 수산시장을 방문한 정호영 셰프는 요리를 자처하며 식재료 구입에 나선다.
정호영 셰프는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숙소에서 시샤모 꼬치구이, 홍살치 간장조림을 선보이며 일식 셰프다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정호영 셰프는 간장조림 양념을 만들던 중 순미주를 꺼내 들었고, 한 모금 마시며 “캬”하고 감탄사를 보인다.
이에 창민은 “보통 살짝 맛보는데 5분의 1을 마신다”라고 말하자 “괜찮은지 맛본 것이다. 레시피가 한 국자인데 딱 맞다”라며 당당한 답변을 남겼다.
그러자 멤버들은 “뻔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정호영 셰프는 맛술까지 맛보며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자신이 만든 요리를 보며 “맛있겠다”를 연발하자 보다 못한 이연복 셰프는 “요리하는 사람이 자기가 요리를 하면서 맛있겠다라고 말한다”라고 나무란다.
그런데도 정호영 셰프는 한술 더 떠 하트 댄스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정호영 셰프의 능청스러움은 멤버들과의 대화에서 계속된다.
카이센동 식당에서는 5500엔 하는 가장 비싼 메뉴를 주문 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야 하기에 제 몸을 희생해서”라며 뻔뻔한 변명을 한다.
또한 홋카이도 맛집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일식을 하다 보니 공부가 되고 먹을 욕심 보다 공부 욕심이 크다”고 미화해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식당에서 추가 주문이 많은 이유도 “맛을 기억하기 위해서다”라고 둘러 대며, 여행 내내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 정호영은 몸무게가 불자 “물만 먹어도 살찐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한다.
홋카이도 필수 먹킷리스트로 스타급 셰프가 추천하는 맛집 메뉴는 오늘 저녁 8시 채널 IHQ <미친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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