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사로잡은 태국 먹캉스 패키지
“먹방 여행 전문인 나도 처음 보는 맛집”
‘다시갈지도’ 정준하
채널S ‘다시갈지도’가 ‘미리 예약하는 3색 여름 바캉스’ 특집을 꾸미는 가운데 ‘원조 식신’ 정준하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은 ‘미리 예약하는 3색 여름 바캉스 패키지’ 특집으로, 이중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함께 ‘눈 호강 힐링 먹캉스 태국 방콕’을, 이석훈이 밍키월드와 함께 ‘바닷속 풀캉스 말레이시아 셈포르나’를, ‘큰별쌤’ 최태성이 나강과 함께 ‘신이 선물한 뷰캉스 스페인 테네리페’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 예약하는 3색 여름 바캉스 패키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방송인 정준하가 함께 했다.
최근 녹화에서 정준하는 “무명 시절 해외 전문 리포터였다. 이색 여행지를 많이 다녔다”며 여행 전문가 면모로 활약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일반인이 가기 힘든 알래스카는 물론, 지난 109회의 ‘가성비 끝판왕’ 이집트 후르가다도 이미 다녀온 ‘리얼’ 여행 마니아였던 것이다.
특히 많은 경험으로 호불호가 확실한 정준하는 “물 공포증이 있어서 물은 싫다”라고 공표해, 여행지 타이틀부터 ‘바닷속’인 이석훈을 진땀 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준하는 먹방계 원조인 만큼 ‘먹방 훈수’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런 정준하를 사로잡은 투어는 바로 꽃언니의 태국 방콕 미식 코스이다.
실제로 정준하는 보트 국수 거리에서 판매하는 한 그릇에 650원짜리 국수를 보며 “나라면 50그릇 먹겠다”라며 ‘먹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빵을 숯불로 구워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색 빵집에 “먹방 여행 전문인 나도 처음 보는 맛집”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MC들은 패키지 여행 배틀 서포트를 하며, 정준하의 깐깐한 먹방 취향을 적극 공략했다.
특히 이석훈은 인기 브랜드 치킨맛과 유사하다는 ‘말레이시아 오징어 튀김’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로하도 치킨 좋아하지 않냐”라며 식신 DNA까지 파고들어보지만, 정준하는 “로하는 치킨을 안 먹는다”라며 철벽 방어를 시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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