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고현정도 부러워할 만큼
예쁜 외모 가진 이미연
활동 뜸한 이유는 인성 논란 때문?
배우 이미연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당대 톱스타였던 고현정마저 “짜증 나게 너무 예뻤다”라고 말할 정도의 압도적인 미모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연은 최근 10년 가까이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분석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연은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이다. 그는 세화여자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스 롯데 1위로 뽑히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미연은 순정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청순가련한 외모로 인기를 얻으면서 80~90년대 하이틴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미연은 특히 KBS1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최수종과 손창민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가난한 간호사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은 이미연은 2001년 대표작인 ‘명성황후’에서 주연을 꿰차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고현정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먼저 출연한 이미연이 방송에 짜증 나게 너무 예쁘게 나왔다며 칭찬 섞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현정도 부러워한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춘 이미연은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면서 30대 초라는 젊은 나이에 커리어의 정점을 찍는다.
당시 이미연은 청룡영화제와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모두 휩쓸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이미연의 연기 활동이 뜸해졌다.
예능에서 그의 모습을 본 것도 2013년 방영된 ‘꽃보다 누나‘가 마지막이다.
그녀가 자취를 감춘 지도 10여년이 다 되어가자 수많은 팬이 그의 근황에 관해 궁금해했고, 이 최근 한 누리꾼은 이미연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 이유가 다수 인성 논란에 휘말렸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이미연은 ‘명성황후’로 전성기를 달리던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자숙은커녕 바로 다음 날 있었던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앞으로는 집 근처라도 음주운전은 하지 않겠다”라는 애매모호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는 음주운전을 가볍게 넘기는 듯한 발언으로 여겨져 대중들의 비난을 샀다.
또한 이미연이 2010년 국제 아동 후원기구와 함께 네팔로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났을 당시 한 여배우가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며 생선 초밥과 에비앙 생수 등을 요구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큰 비난을 받았다.
이미연과 당시 동행했던 스태프들은 “기사에 나온 여배우는 이미연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루머는 마치 사실인 양 계속해서 확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연은 한 여행프로그램에 출연 스페인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맛보다가 입에 맞지 않자 매니저의 손에 뱉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그의 인성에 대해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 때문인지 이미연의 가장 최근 작은 무려 7년 전인 2016년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다.
극 중에서 이미연은 유아인과 ‘이유커플’이라는 이름으로 알콩달콩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15살이라는 나이 차를 무색하게 한 이미연의 동안 외모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인성 논란이 있지만,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만큼은 여전하기에 이미연의 팬들은 여전히 그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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