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니즈가 있었다”
크러쉬, 피네이션과 계약한 이유
정규 3집 ‘wonderego’ 발매
가수 크러쉬가 싸이 소속사와 계약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폭우 마니아 크러쉬 ‘그날’ 사건 해명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크러쉬는 “드디어 4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왔다. 무려 19곡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조현아는 “정규앨범을 내는데, 여러 곡을 내는 건 반성문이거나”라고 말했다. 이에 크러쉬는 “거의 객기다”라고 전했다.
크러쉬는 “지금 시장이 이렇기 때문에 더 내고 싶었다. 처음에는 이 정도까지 곡 수를 많이, 앨범에 수록할 생각은 없었다. 소비되는 것이 타이틀곡 외에는 관심을 못 받지 않는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저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더 그냥 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현아는 크러쉬가 싸이 소속사인 피네이션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물었다.
크러쉬는 “저는 확실한 니즈가 있었다”라며 콘서트를 꼽았다.
크러쉬는 “저는 콘서트의 규모를 확장하고 싶었던 니즈가 확실히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피네이션 회사와 니즈가 잘 충족이 됐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냥 음악에만 신경을 쓰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러쉬는 6년간 활동했던 아메바컬쳐를 떠나 지난 2019년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크러쉬는 지난 14일 정규 3집 ‘wonderego’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흠칫(Hmm-cheat)’, ‘EZPZ’, ‘미워(Ego)’, ‘A Man Like Me’ 등 총 19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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