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전남편 왕소비
“여전히 서희원 사랑”
서희원과 법적 공방 중
구준엽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에게 공개 고백을 당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는 지난 10일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방송 중 “여전히 서희원을 사랑한다”고 발언했다.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는 ‘베이징 재계 F4’로 꼽히는 중국 요식업계 재벌 2세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차오장난과 S호텔의 후계자이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서희원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구준엽과 23년 만에 재회 후 지난해 재혼했다.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자 왕소비와 전 시모인 장란은 폭로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희원이 이혼 절차 도중 구준엽과 결혼했다”, “매일 마약 했다”, “구준엽이 한국으로 도피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결국 서희원은 전남편 왕소비와 전 시모 장란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가운데 왕소비가 서희원을 향한 뜬금없는 사랑을 고백한 것이다.
왕소비는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 이후 욕설을 하기도 했다. 12일에는 라이브 방송 중 “내 두 아이를 베이징으로 데려와 좋은 교육을 받게 해야 된다”고 주장하다 감정이 격해져 욕설을 내뱉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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