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탈락 연습생
김지성,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善) 당선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김지성이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선(善)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智) 덕(德) 체(體)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여성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남다른 끼와 재능을 뽐내며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김지성은 미스코리아 선(善)을 차지했다.
김지성 지난 5월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에 참가해 “다양한 매력으로 2023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이 되고 싶은 참가 번호 17번 김지성이다. 지금까지 이런 자매는 없었다. 이것은 유전이가 재능인가. 미스 서울에 자매가 참가했다고 하는데, 이번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은 저희 자매로 장식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김지성은 ‘미(美)’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했다.
김지성은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해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지성은 연습생들의 자체 투표에서 비주얼 5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등급 평가 ‘I got a boy’ 무대 때 비주얼 센터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김지성은 68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데뷔를 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약 7년 후 김지성은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지성은 1996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김지성은 2016년 웹드라마 ‘더 미라클’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화유기’,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영화 ‘커피메이트’, ‘박화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은 미국 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21살 최채원, 선(善)은 김지성, 정규리 미(美)는 조수빈, 장다연이 차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