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이혼설’ 입장
“일방적 이별 통보 받아”
“이혼 소송을 사실 아냐”
가수 서인영이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약 7개월 만에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남편 A 씨가 최근 아내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이에 서인영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충격적이다”라며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리는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라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남편과 성격적인 부분이 잘 맞지 않는 것은 맞지만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서인영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좋은 사람을 만나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이 나와 성격이 정반대다. 집에서 ‘서 비서’다. 커피 배달부터 아침 주스 배달까지 한다. 남편 샤워 끝나면 속옷 준비도 해주고 옷도 준비한다”라는 뜻밖의 생활을 고백했다.
또한 신혼생활에 대해 “아직 사실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라며 “신혼여행도 취소했다. 남편 회사가 지금 바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어 서인영에 과거 발언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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