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타이푼 멤버 근황
멤버 우재가 밝힌 솔비 미담
13년 만에 신곡 발표한 타이푼
타이푼 멤버 우재가 솔비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 가왕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난 노래가 좋탁구’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는 혼성그룹 타이푼 우재로, “이거 준비하려고 7주 동안 술을 끊었는데 오늘 정말 행복하게 맥주 한잔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재는 이날 18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타이푼 멤버 솔비, 지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재는 “정말 18년 동안 잘 지내왔고 제가 개인적으로 작년에 힘든 일이 많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솔비 누나가 실질적으로 도와주고 위로와 격려도 많이 해줘서 힘든 일 잘 이겨내고 앨범도 냈다”라고 밝혔다.
또한 솔비에 대해 “겨울에 솔비 누나를 처음 봤다. 트레이닝복에 야상을 입고 걸어오는데 너무 예쁘더라. ‘이렇게 예쁜 사람이 연예인 하는구나’ 싶어 놀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솔비 누나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약간 예능 쪽으로만 부각되니까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저도 솔비 누나와 타이푼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 많이 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솔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우재 말도 참 예쁘게 했네. 동생이지만 항상 든든하게 누나 곁을 지키고 있는 우재야. 3라운드까지 가서 너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거 같아서 누나는 뿌듯하다. 우리 내년에 콘서트 꼭 하자”라고 답했다.
한편 타이푼은 지난 2006년 혼성그룹으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으나 2010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오는 11일 약 13년 만에 디지털 싱글 ‘왜 이러는 걸까’를 발매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