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성형 지적 나선 중국 누리꾼, 제대로 선 넘었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 비주얼
중국에서 가짜뉴스 퍼트려
권은비 과거 사진도 화제

권은비가 가짜 뉴스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 27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권은비는 천사의 얼굴과 몸매로 아시아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유명해지면 화를 자초하기 쉽고 돼지는 살찌면 도살당하기 쉽다’는 말처럼 권은비가 인기를 끌면서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라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시나연예는 “당시 권은비는 얼굴이 넓고 홑꺼풀 눈에 코끝까지 납작해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다”라며 권은비 외모를 비하했다.

이어 “2014년 데뷔 당시 사진과 비교해도 이목구비가 전혀 달라 성형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권은비를 겨냥한 중국의 가짜뉴스에 누리꾼들의 분노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 스타들을 향한 중국발 가짜뉴스는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앞서 구준엽은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후 불륜설, 이혼설, 마약설 등 꾸준히 가짜뉴스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36살 연상의 양조위와 불륜설에도 휘말렸다.

해당 뉴스들이 모두 중국에서 시작돼, 권은비에 대한 보도 역시 악의적인 보도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했으나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 지난 2021년에는 솔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워터밤 페스티벌’을 통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