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축협 회장 도전 시사했다
대표팀 탈락에 격노… “열받아”
홍명보 감독 교체 가능성 언급

코미디언 겸 방송인 이경규가 대한축구협회장 출마를 시사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서는 ‘2030년을 기다리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는 제작진이 준비한 32강 진출 축하 케이크를 바닥에 던지며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축구협회 회장 쪽에 도전을 한번“이라며 “팀을 구성해서 제 밑에 선거단을 좀 구성해야겠다. 이수근, 강호동을 좀 앞장 세워가지고 축구협회 한 번 나가보든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경규는 “축구 졌다고 막 욕하고 그랬다던데 지면 욕할 수 있는 거다“라며 “욕하는 사람들 가지고 뭐라 할 수 없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상벌이라는 게 왜 있냐. 잘하면 상을 주고 못하면 벌을 받는 거다”라며 “국민 세금으로다. 내 세금 가지고 비행기(전세기) 타고 다 한 거 아니냐. 진짜 열받아 죽겠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2030년 월드컵 때는 손흥민 선수가 은퇴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홍명보) 감독이 바뀌겠죠? 더 한다고 하면 어떡하지“라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축구 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같은 날(현지 시각)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승리하면서 완전히 사라졌다. 이 결과로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선수 4년 뒤 보고 싶다에 한 표”, “국민 투표합시다”, “이경규 협회장 찬성이다”, “누구보다 한국 축구에 진심인 사람”, “경규 옹의 분노가 곧 국민의 분노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29일 (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직 사퇴 의사를 발표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라고 덧붙였다.





















댓글7
레이더
코미디언~^^
헝겊법사
이경규는 코미디하고 축협회장은 축구에 대해서 전문적인 견해를 갖추고 있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
김동우
이경규씨같은 축구에 진심인 사람이 협회장이 되어야 한다. 만약 협회장이 된다면 "양심냉장고의 정신"으로 축협을 이끌어 달라...
이경규씨같은 축구에 진심인 사람이 협회장이 되어야 한다. 만약 협회장이 된다면 "양심냉장고의 정신"으로 축협을 이끌어 달라...
홍명보감독그냥내보내면 안돼지요 벌금 내고 내보내야 해요 티비에 나오는 애기들보다 전술을더못하다니 쯔쯔쯔 사람은 안변한다더니 그냥도 쓰지마세요 돈까지 쳐발라가며 주었으니 돈이아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