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대한축구협회 작심 비판했다
“1인 시위하겠다… 축구계 떠날 생각도”
누리꾼들 “광복 오니 독립운동” 비난 쇄도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방송인 안정환이 축구계 은퇴까지 거론하며 소신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공개된 틱톡 예능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는 안정환이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가 싹 다 청소돼야 한다”라며 “또 잘못되면 내가 협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 뒤에는 축구계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대표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을 지적한 발언 관련 입장도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22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일반 축구 팬들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되지도 않은 것들이 이상하게 떠들더라”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저도 잘못했지만 욕은 아니지 않냐. 저도 그렇게 표현할 자유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축구협회 합류설과 관련해서는 “축구협회에서 한 자리 맡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난다”라며 “그 사람들이랑 똑같이 되고 싶지 않아서 14년 동안 축구협회에 들어간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아울러 홍명보 감독을 향해 “개인적으로는 선배고 존경하지만 사퇴 안 하면 안 된다“라며 책임을 끝까지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이 온라인상으로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안정환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광복 오니까 독립운동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이제 와서?”, “입만 산 예능인”, “그냥 2002년도 축구인들은 다 나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 감독은 29일(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다”라며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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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아직도 선수인줄?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길???